무쌈말이 만들기/ 특별한날 상차림에 이쁨 추가시키기

 

 

 

 

 

안녕하세요 쩡벼리입니다.

 

이틀동안 포스팅을 못했네요 시아버지 생신을 맞아 저희집에서 저녁을 먹기로해서 수요일 목요일 이틀동안 재료손질하며 쓸고닦고 구석구석 숨은 먼지까지 찾아내서 닦는라 정신이 없었어요 무사히 생일잔치는 끝이났습니다 짝짝짝! 이틀동안 고생한터라 녹초가되서 이제서야 한숨돌려보네요

 

저녁메뉴를 고민하다 상차림에 이쁨을 주고싶어서 무쌈말이를 선택했어요 무쌈말이는 재료도 준비도 오래걸리지 않기때문에 후다닥 할수있는 음식중에 하나에요 원래 무쌈말이할때 오리훈제를 같이 넣고 해줬는데 이번에는 불고기가 너무 많아 파프리카만 넣고 돌돌 말아줬는데 파프리카의 달달함과 무쌈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지니 야채만으로도 맛이 좋네요! 원래는 무쌈말이는 할생각이 없었어요 근데 너무 밋밋해서 상차림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무쌈말이를 추가로 넣어주면서 작은통으로 하나 준비해뒀는데 퇴근하고 온 남편이 그릇에 옮겨담으면서 맛있다며 그자리에서 6개를 먹어버렸어요 ..몇개안만들었는데 말이죠 .. 그럴줄알았으면 많이 만들어둘걸 그랬나봐요

 

 

 


무쌈말이 만들기 재료

 

파프리카, 쌈무, 부추(묶는용도)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베이킹소다로 씻어줬더니 뽀득뽀득소리가나는게 바로 먹고싶은 마음이였지만 참았어요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쌈무 한팩, 파프리카를 길쭉하게 썰어준비해주고 부추는 씻어서 살짝데쳐주세요

 

 

 

쌈무를 펼치고 그위에 파프리카를 올려주세요

 

 

파프리카를 잡고 돌돌 말아주세요

 

 

돌돌 말아준 무쌈을 부추로 감아 묶어주면 끝이예요

 

 

 

너무나 간단하죠? 요렇게 말아두니 보는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머스터드소스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더위에 지쳐있을때 상콤한 무쌈말이를 먹으니 좋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이뻐서 기분전환도 되고 피곤했던게 잠시나마 잊혀졌어요 상콤한 무쌈말이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맛있는 밥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