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쩡벼리입니다.
오늘은 만능컬러팟을 리뷰해볼까해요 < 직접구매한후기 >
결혼해서 찜기를 사용해본적이 손에 꼽힐정도로 찜기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제가 관리를 잘못해서인지 몇번쓰고 보관해놓고 사용할려고 꺼내면 녹슬어있고 그래서 사용하지않았었는데 요즘은 외식이 줄고 집밥을 더 많이 해먹다보니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급하게 사러갈려고하니 안되겠다 싶어서 찜기를 장만했습니다
찜기를 살려고 검색하다보니 제 눈에 딱 들어온 만능 컬러팟!!
냄비로도 사용가능하고 찜기로도 사용가능하다고해서 주문할려보니 스텐이네요.. 스텐이 좋기는 한데 관리가 힘들어 잘 안사는 품목중에 하나인데 스텐이라니.. 찜기는 필요하고 냄비는 이쁘니 내마음에 불을질러놔서 눈 앞에 아른아른 거리는거예요ㅋㅋㅋㅋ 일주일 고민하고 주문했어요 드디어 도착해서 닦고 씻고 여러번 걸친후 첫 찜으로 양배추를 쪄봤어요
상자도 어쩜이리 이쁘나요 선물받는 기분이라 더 좋았던거같아요
색깔은 인디핑크, 플라워 오렌지, 리프 그린, 라이트 블루, 딥블루 요로케 5가지 색상이 있어요
저는 핑꾸덕후이니깐 인디핑크로 선택!
박스를 개봉하니 비닐에싸여 왔어요
핑꾸색감이뻐요
양수냄비는 꺼내보니 생각보다 깊어요 묵직하니 무게감도 있어서 무거워요
피라미드 엠보 바닥면이라서 적은양의 기름으로 저유 요리가 가능하고 쉽게 눌러붙지 않는다고해요
요것때문에 선택하는데 있어 길게 고민하지 않았어요
스티머는 냄비위에 올려서 찔수있기때문에 더 효율적인거 같아요
국이나 찌개 끓이면서 찔거있으면 같이쪄도 되니 시간도 절약되고 좋네요
유리는 강화유리라서 안심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 눈에만 이쁜가요 ㅎ
손잡이가 커서 잡을때 편해요
스텐은 관리도 중요하지만 제일 처음 해야 할일!!
바로 연마제 제거 작업이죠 솔직히 이게 제일 귀찮잖아요 보이시나요 묻어나온 검은때?같은거
1차 제거 작업 기름을 뭍혀 닦아줍니다 꼼꼼하게 구석구석 열심히 기름뭍혀 닦고 또 닦고 했어요
2차 베이킹소다로 구석구석 닦아주었고
3차로 식초 넣고 한번 끓여주었답니다
3차까지 마친 아이들을 한번 휑궈주고 양배추 찔 준비를 했어요
스티머가 작을줄알았는데 생각했던거만큼 작은거 아니네요
충분히 많은양이 들어가요 양배추 500g을 사용했어요
한동안 우리집 주방에 이쁨을 담당할 너 ~
오래 오래 함께하쟈 나의 첫 스티머♡
양배추를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 지금까지는 물에 넣고 삶아서 먹었었는데요 쪄보니 식감도 다르고 먼가 더 맛있는거 같고 그러네요 기분탓인가요? ㅎㅎㅎ 한동안 이것저것 다 쪄보게 생겼네요
첫 사용이라 지금으로는 만족스러운데 단점을 뽑자면 무거운거만 빼면 좋아요
무거운거는 어쩔수 없으니 감수하며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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