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하루 기록/ 짬뽕,냉장뽕,탕수육/사과타르트, 이마트 앙버터

 

 

일요일 하루 기록.

 

안녕하세요 쩡벼리입니다.

어제가 말복이였는데 다들 몸보신은 하셨나요? 저는 토요일날 치킨을 먹어서 따로 챙겨먹지는 않았어요 어제 하루는 시원한 바람이 제법 불어 밖에 나다니기 조금 수월하더라구요 어제는 늦잠도 자보고 게으름도 피워보고 여유도 느껴보고 했네요 점심이나 되서야 늦으막이 일어나 짬뽕을 시켜먹고 휴가때 저때문에 방콕만해야했던 남편한테 미안해서 오늘하루 머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알라딘 중고매장을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사고싶은 음반이 있다며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조금있으니 알겠다고 하고 집을 나서서 알란딘 중고매장가서 음반 6개 12만원을 지르고 왔습니다.. 더 산다는거 집에서 쫒아낸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겨우 말렸네요 머하나에 꽂히면 소장하는 버릇이 있는 남편님 어째쓰까요 이남자를..

 

 

 

 

하늘도 오늘따라 더 이뻐보여서 한장!

 

 

서면 나간김에 여기저기 구경하며 다녔는데 젊은애들 사이에서 다닐려니 왠지 모르게 어색한 공기? 먼지모르게 어색하더라고요 저도 이제 정말 나이가 작지않다는게 느껴지네요 20대에는 30대가 까마득한 먼 미래라고 생각을했는데 이제 4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되니 30대는 금방 지나가는거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할까나 집에 돌아오는 차안에서 문득 그런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더라고요 그런만큼 30대를 더 잘보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올해 1월에 작성해뒀던 버킷리스트도 열심히 달성을 해야겠다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집에 돌아와 토요일날 이마트가서 장봐왔던 것들중에서 사과타르트랑 앙버터를 꺼내들고 영화관에서 못봤던 기생충을 보면서 저녁은 요거 두개로 때우고 한껏 여유를 부렸지만 집에오긴전에 nc백화점에 킴스클럽마트에서 사온 수박이 자꾸 눈에 들어오니 눈을 질끈감으며 나는 오늘 게으름을 피우며 아무것도 안할거야라고 중얼중얼했더니 옆에 있던 남편이 누가 하라고했냐며 하지마하지마 이러길래 그래 오늘은 그냥 이대로 잠들때까지 티비앞에 있을거다라고 했지만 영~ 거슬려 수박이눔! 일어나서 수박을 댕강댕강 잘라서 통에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수박껍질은 잘게 짤라 음식물쓰레기에 버리러 다녀왔네요 하루 마무리는 화장실청소 끝났습니다.

 

 

 

 

 

 

 

오늘 점심 짬뽕+냉짬뽕+탕수육1인

 

저희집 바로 옆에 짜장면집이 있는데 다맛있어요

요즘은 1인세트로 많이 팔아서 짬뽕+탕수육= 1인세트로 시키고 냉짬뽕추가!! 요러케 시키는게 저희한테 탕수육양이 딱맞아요

 

 

오늘 저녁 사과타르트+앙버터

 

 

이마트에서 사온 사과타르트랑 앙버터

앙버터는 신세계 세상에 이런맛이 있다니 앙버터는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마트 앙버터도 맛이좋아요 자꾸 생각나는맛!

사과타르는 남편꺼에요 저는 안먹어요 아니 못먹어요 너무달아서 입에도 못대겠어요 하지만 이마트가서 없을때도 많아서 있으면 항상 사오는것중에 하나예요 저희 남편만 좋아합니다.

 

주말 잘보내셨나요? 어떤하루를 보내셨나요 ~

저는 나름 힐링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다들 월요병 이겨내고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