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쩡벼리입니다.
오늘은 청귤청 만들기입니다 청귤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앞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맨 밑에 링크 있어요
지금 담아 겨울철 추울 때 차로 마셔주면 감기 예방도 되고 좋더라고요 겨울엔 레몬청을 항상 만드는데 레몬청은 언제든 만들 수 있고 청귤청은 요맘때 아니면 만나기 힘든 아이라 2년에 한 번꼴로 레몬청이 지겨워질 때쯤 담가주고 있어요 항상 만들다 보면 양을 많이 해서 손으로 일일이 자르기가 버거울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레몬청 담글 땐 채칼을 이용해서 자르는데 이번에도 채칼에 도움을 받고자 채칼을 꺼내서 써봤더니 망.... 청귤은 찢어져요.. 제가 힘조절을 못한걸까요? 안되서 손으로 5kg를 다잘라줬답니다 청귤청은 3개를 담구고 나머진 청귤은 말려서 물먹을때 넣어서 먹을꺼예요
항상 10kg 이상씩 담다가 5kg만 담으니 금방 끝나고 너무 편하고 좋네요ㅎ 앞으로는 요러케 저희 먹을꺼만 조금씩 해야겠어요 일주일 뒤면 맛볼수있으니 탄산수에 청귤청 넣어 청귤에이드 한잔하면 새콤달콤 상큼하니 기분이 좋아져요 냉장고에서 숙성중인데 빨리 맛보고 싶네요
청귤청 만들기 재료
청귤, 설탕, 유리병
청귤씻는 재료 :: 베이킹소다, 소금
청귤청은 오래보관해서 먹을거라 열탕소독은 필수입니다.
열탕소독을 하지않고 보관하게되면 곰팡이가 필수있어요 청귤은 곰팡이에 약해요
※ 열탕소독방법 :: 팬에 물을 받아 유리병과 같이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을때 유리병을 넣으면 유리가 깨져요
꼭 처음부터 같이 끓여주세요
청귤은 가볍게 씻어줘도 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껍질까지 다 사용하기에 1차, 2차로 세척을해줬어요
1차 - 베이킹소다로 구석구석 닦아주기
2차 - 굵은 소금으로 닦아주기
깨끗하게 씻은 청귤은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완전히 다마를려면 반나절이상 걸려요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어느정도 물기가 없어졌으면 키친타월로 닦는걸 추천드려요!
보이시나요 뜯어진모습이.. 즙짜는줄 알았어요;;
청귤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손으로 자르다 보니 들쭉날쭉하네요 크기도 제각각~
채칼을 버리고 자르기 시작!
다 자른 모습.
원래 청귤 양쪽 끝은 사용하지 않고 즙을짜서 넣고 버리는데
저는 최대한 살려서 요리할때 쓸려고 따로 모아 담궈줬어요
소독된 유리병과 자른 청귤, 설탕을 준비해주세요
반복적으로 넣어주세요 설탕과 청귤의 비율 1:1
새콤한걸 못드시는 분들은 설탕을 조금 더 넣으셔도 되요~
※ 설탕과 청귤을 한곳에 넣고 버무려서 유리병에 넣어주셔도되요
넣는 방법은 자기한테 편한 방법으로 하시면됩니다
재료를 다채웠으면 설탕으로 입구를 막아준다는 느낌으로 듬뿍 넣어주세요
청귤은 곰팡이에 약해 설탕으로 막아주면 조금이나마 곰팡이로 부터 보호해줍니다
뚜껑을 꽉 덮어 실온에서 1일 ~ 2일 후 냉장고 깊숙한 곳에 넣고 일주일후 드시면 되요
설탕이 많아 보이지만 먹을때보면 많이 달지 않아요 청귤이 많이 새콤하기 때문에 적당이 새콤달콤하답니다
먹을때 조금더 달게 먹고싶다고 하면 꿀을 추가시켜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여름 끝자락에는 에이드로 가을 쌀쌀해진날씨엔 따뜻한 차로 추운 겨울엔 감기예방으로 먹어주면 좋아요
출처: https://hee0027.tistory.com/47 [나만의 놀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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