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강된장

 

 

 

 

 

오늘의 밥 한끼는 참치 강된장 입니다.

 

 

여름이 오면 폭염, 더위 때문에 입맛이 없으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역시 여름을 심하게 타기 때문에 여름에는 금방 지치고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져요 여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름을 즐기시겠지만 저같이 더위에 약한 사람은 여름을 좋아하지 않으니 집에만 있고 싶고 나가기 싫은 이유를 자주 만드는 편이에요.  여름엔 밥 대신 물 종류 (커피,탄산,이온음료 등) 를 많이 먹는데 그래도 하루 한끼 정도는 잘먹을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이럴수록 밥은 든든하게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한번에 모든 재료를 넣고 살짝 끓여 주기만 하면 되는 참치 강된장을 들고 왔습니다 땅콩을 가루를 내서 같이 넣어줬더니 고소함이 두배가 되었네요 입맛없을땐 참치 강된장 하나 만들어 놓으면 어떤 쌈채소에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넉넉하게 만들어 놓으면 몇일을 먹을 수 있으니 더운 여름날 가스불 앞에 있기 싫으시잖아요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밥 먹을때 쌈 채소 하나 씻어서 찍어먹고 싸먹고 편하기도 하고 땀 안흘려도 되고 없던 입맛도 찾고 딱 이예요!! 저는 만들어 놓고 양배추를 좋아해서 양배추를 많이 먹는 편인데 가끔은 곰취나 호박잎, 상추에 싸먹어도 색다르게 맛있더라구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몇일 먹으니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집나간 입맛 찾으러 가보실까요?

 

 

땅콩 가루 넣어 고소한 참치 강된장

 

◎  재료 ◎

참치, 양파, 대파, 청양고추, 된장 4큰술, 물&육수 200ml, 고추장 2큰술, 설탕1.5큰술, 땅콩가루 3큰술(생략가능), 참기름

 

 

저는 집에 있는 있는 재료가 요고 뿐이라서 야채 3가지만 넣었는데 추가로 애호박, 버섯등 추가하시면 더 맛있겠죠? 집에 재료가 없다면 있는걸로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양파만 넣어도 맛있어요!!  땅콩가루는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되요 저는 땅콩이 집에 많이 있어서 넣어줬어요 참치는 기름을 빼주세요 그래야 더 담백하고 맛있어요

 

 

 

재료가 준비 되었다면 냄비에 재료를 다 넣어주세요 양념도 같이 넣어주세요 물이나 육수를 200ml 넣어주시고 끓이시면 되요 육수가 없으시면 물 넣으셔도 되요 저도 그냥 물 넣었습니다 재료랑 양념을 섞어주시고 타지않게 중간 중간 저어주셔야 되요 팔팔 끓으면 불 꺼주시고 참기름 한방울 넣어주시면 완성입니다

 

 

양배추에 밥이랑 참치 강된장 올려 한쌈 다른 반찬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요 양배추 만으로도 충분히 촉촉하기에 목넘김도 부드러워 국이나 찌개 없어도 잘넘어가요 입맛없을때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맛있는 밥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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